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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 2025-04-07 08:30:19

호남교회, 사랑의 연탄 나눔으로 이웃과 따뜻한 온정 나눠


... ( 전북교육신문 제휴 ) (2024-12-01 11:4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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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교회(담임목사 김노벌)는 11월 30일 전주시 완산구 흑석골 일대에서 지역 내 소외된 이웃과 취약계층을 위해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추운 겨울을 앞두고 어려운 환경 속에서 난방이 부족한 가구에 온정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노벌 담임목사를 비롯해 조소망 부목사, 강동균 전도사, 장로, 권사, 집사, 청년부, 유·초등부 등 전 교인이 한마음으로 동참했다. 봉사자들은 총 800장의 연탄(약 150만 원 상당)을 마련해 소외계층 4가구에 직접 배달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연탄 나눔 봉사에 앞장선 소병욱 장로, 김왕기 장로, 전영춘 권사는 “우리 주변에는 아직도 난방 환경이 열악한 이웃들이 많다”며 “호남교회의 지속적인 봉사활동이 이들에게 작은 위로와 희망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예수님의 사랑을 실천하며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을 위해 적극적으로 사랑 나눔에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김노벌 담임목사는 “작은 정성으로 마련한 연탄이 이웃들의 겨울을 따뜻하게 밝혀주는 불씨가 되기를 바란다”며 “호남교회는 앞으로도 하나님의 사랑과 축복 속에서 지역사회 취약계층에게 희망과 용기를 전달하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호남교회는 전주시 서신동에 위치한 지역 교회로, 매년 겨울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과 온정을 나누는 봉사활동을 꾸준히 실천해왔다. 특히 이번 연탄 나눔뿐 아니라 필리핀 의료 선교 봉사를 위해 성도들이 의기투합해 마련한 성금 바자회도 성황리에 마무리하며 지역사회의 큰 주목을 받았다.

호남교회의 선행은 단순한 나눔을 넘어 이웃 간의 따뜻한 유대와 사랑의 실천을 몸소 보여주는 사례로, 지역사회에 훈훈한 감동을 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