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설희 작가 ’옹기 차도구전 품:다茶‘ 전시…2일부터 지유명차 전주혁신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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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교육신문 제휴 ) (2024-11-29 10:5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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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전통 옹기의 새 해석이 차관에서 피어난다.
전설희 작가는 12월 2일부터 11일까지 ‘옹기 차도구전 품:다(茶) 전’을 지유명차 전주혁신점(대표 이우정)에서 진행한다.
이번 전시는 자연을 옹기 소재 차그릇에 담아 표현했다.
차를 마시며 차그릇에 주목한 전설희 작가는 차의 특징을 잘 드러내 주는 차통과 차호 그리고 찻잔등, 찻자리 그릇을 만들며 차와 그릇에 대한 이해와 애정이 깊어졌다고 한다.
전설희 작가의 작품에 드러나는 도토리와 풀잎 등의 자연을 모티브로 한 소재는, 옹기 차그릇을 섬세하고 현대적인 작품으로 보이게 한다.
도토리 모습으로 형상화 한 옹기, 팔각과 곡선이 함께 어우러지는 차통, 단정한 선이 매력적인 찻잔과 받침들. 작가가 고심하며 작업한 시간의 정수를 만날 수 있는 전시가 될 것이다.
전설희 작가는 한국전통문화대학교 전통미술 공예학과를 졸업했다. 2016년 ’전설희 차 도구전‘ 통인갤러리, 2018년 ’흙과 불, 시를 만나다‘ 소월 갤러리, 2018년 코엑스 공예트렌드페어, 2019 크리에이터스 그라운드(코엑스), 2021 ’옹기의 미학‘ 인천국제공항 전시장, 2021 ’삶의 품성‘ 홍건익가옥(서울) 등의 전시를 진행했다.
전시 문의는 지유명차 전주혁신점(063-221-22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