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청소년성문화센터, 서신중서 디지털 성폭력 예방 캠페인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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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편집부 ) (2024-12-03 00:2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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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청소년성문화센터(센터장 심기본)는 지난 29일 전주서신중학교에서 여성 폭력 추방주간을 맞아 디지털 성폭력 예방과 성의식 개선을 위한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서신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디지털 매체 속 성폭력의 심각성을 알리고, 이를 예방하기 위한 행동 지침과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안전한 사회문화를 조성하는 데 초점을 맞춘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주요 활동으로는 △디지털 성폭력 심각성 퀴즈 △안전한 디지털 세상을 위한 약속 정하기 △디지털 성폭력 피해 신고 지원 기관 안내 등이 포함되었다. 학생들은 캠페인을 통해 디지털 성폭력의 유형을 인식하고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예방 행동을 배우는 기회를 가졌다.
캠페인에 참여한 한 학생은 “디지털 성폭력에 대해 깊이 고민하고, 작은 행동의 중요성을 깨달았다”며 의미 있는 경험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심기본 센터장은 “이번 캠페인이 디지털 성폭력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고 성평등 사회로 나아가는 중요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안전한 성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