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다함께돌봄센터는 지난 7일 완주군국민체육센터에서 8개 돌봄센터의 아동, 학부모, 종사자 200여 명이 참여한 ‘다함께돌봄센터 연합 운동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즐거운 놀이터’를 주제로 열린 이번 운동회는 큰 공 굴리기, 장애물 통과하기, 다람쥐 달리기 등 다양한 체육활동을 통해 아동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사했다. 행사는 2024년 교육발전특구 사업과 연계해 진행됐다.

이호연 다함께돌봄센터 연합회장은 “맞벌이 가정 아이들에게 가족 유대감과 친구들과의 소통 기회를 제공해 의미가 깊었다”고 전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이번 운동회가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고 지역 사회 소통을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현재 완주군 내 다함께돌봄센터는 8개소가 운영 중이며, 초등돌봄 사각지대 해소와 아동들의 건전한 육성을 위해 다양한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