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미디어센터, 제6회 농한기영화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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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편집부 ) (2024-12-09 22:3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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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미디어센터와 고산권벼농사두레가 공동 주최하는 ‘제6회 농한기영화제’가 16일부터 21일까지 6일간 열린다. 영화제는 완주미디어센터의 지원 아래 주민공동체가 작품 선정과 진행을 맡아 운영된다.
상영작은 <딸에 대하여>, <두 사람을 위한 식탁>, <애프터 미투>, <보드랍게>, <퍼펙트 데이즈>, <막걸리가 알려줄거야> 등 총 6편으로, 평일 저녁 7시와 토요일 오후 2시에 상영된다. 상영 전후에는 간단한 영화소개와 감상 나눔 시간이 마련된다.
21일 오전 10시에는 완주미디어센터의 한해 성과를 공유하는 ‘시민영상제’가 열리며, 주민들이 제작한 단편영화와 영화 <시선>의 시사회가 진행된다. <시선>은 지역 주민이 시나리오부터 연출까지 참여해 완성한 로컬 시네마다.
영화 관람은 무료이며, 아이 동반 관객을 위한 놀이방과 돌봄 서비스도 제공된다. 자세한 정보는 완주미디어센터 홈페이지와 사무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안충환 센터장은 “농한기영화제가 지역 주민들에게 다양한 영화와 문화 경험을 제공하며, 지역사회 소통과 문화적 성장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