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농업기술센터가 농촌진흥청 주관 제2회 ASTIS(농업과학기술정보서비스) 데이터 연계 활용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농업 혁신의 가능성을 입증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11월 28일 전주 농촌진흥청 국제회의장에서 열렸으며, 전국 농촌진흥기관과 개인을 대상으로 운영 사례와 데이터 활용 우수사례를 발굴하기 위해 진행됐다.
정읍시농업기술센터는 ‘ASTIS 디지털 기반 데이터 확충 및 업무 활용 상용화’를 주제로, 농산물가공센터 운영, 농업인 교육 및 교육생 관리, 과학영농시설 분석자료 1만 8326건 활용 사례를 발표했다. 특히, 작물 병해충 및 생리장애 문제를 과학영농시설 데이터를 통해 해결하고 이를 전국에 공유하는 아이디어가 활용성과 효과성 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디지털 전환을 통한 지속 가능한 농업 발전과 기술 개발에 더욱 힘쓸 것”이라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정읍 농업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은 정읍시농업기술센터의 지도 역량과 혁신성을 입증하는 계기가 되었으며, 정읍시가 농업 혁신의 중심지로 도약할 것이라는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