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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 2025-04-07 08:30:19

전북교육청, 2025학년도 정시 지원 전략 발표


... ( 편집부 ) (2024-12-11 00: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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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교육청은 10일 2025학년도 수능 성적 결과를 바탕으로 전북 지역 주요 학과의 지원 가능 점수와 정시 지원 전략을 발표했다. 이는 수능 성적표 배부 이후 본격적인 정시 준비를 시작하는 수험생과 학부모에게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전북교육청은 도내 주요 학과의 지원 가능 점수를 국어, 수학, 탐구(2과목) 영역의 표준점수 합계 기준으로 예상했다. 의예과 일반전형은 404~409점, 지역인재는 401~404점, 치의예과는 일반전형 400~403점, 지역인재 397~400점으로 전망했다. 한의예‧약학과는 397~403점, 인문계열 국어‧영어교육과는 340~347점, 자연계열 간호학과‧수학교육과는 352~356점으로 예상했다. 수도권 의예과는 408~424점으로 분석됐다.

정시 지원 전략과 관련해 교육청은 대학 및 학과의 △지정 과목 폐지 여부 △과목별 반영 비율 △가산점 부여 △변환 표준점수에 따른 유불리 △경쟁률 추이 등을 꼼꼼히 따져 지원 계획을 세워야 한다고 조언했다.

또한, 전북교육청은 정시 지원 수험생들을 위해 오는 21일 오후 2시 창조나래 시청각실에서 ‘2025 대입 정시 입시설명회’를 개최한다. 설명회에서는 전북권 및 수도권 대학 지원 전략이 안내되며, 참석자 전원에게 정시 지원 전략 자료집이 제공된다.

아울러 정시 지원을 위한 대면‧화상 진학 상담도 16일부터 운영된다. 본청에서는 16~23일 평일 오후 4~10시, 주말 오전 9~오후 6시까지 진행되며, 전주·군산·익산·정읍·남원·김제교육지원청에서는 21일 하루 동안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상담이 이루어진다. 상담 예약은 전북진로진학센터 누리집에서 가능하다.

유효선 중등교육과장은 “수시 복수 합격 및 수능 최저 미충족으로 정시 모집 인원이 확대될 가능성이 있다”며 “수시 결과가 만족스럽지 못한 수험생들도 정시에서 적극적으로 도전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전북교육청은 정시 설명회와 상담 지원을 통해 수험생들의 성공적인 입시를 돕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