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교육지원청은 오는 19일까지 김제 창의·예술 미래공간 ‘다움’의 홍보를 위한 개방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OH(Open House) happy-day’를 주제로 지역 학생, 학부모, 교원, 학교 밖 청소년, 지역 주민 등 다양한 주체들에게 ‘다움’을 소개하고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다움’은 지난 5월 20일 문을 열어 50여 개 동아리 활동과 자치공간을 통해 청소년들의 자기 주도적 학습과 창의·예술적 역량 강화를 지원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바리스타, 도예, 공예, 영상, AR/VR체험, AI코스웨어 등 다양한 체험 활동과 북카페, 문학자판기 등 청소년들이 활용할 수 있는 공간을 공개한다.

현재까지 지역 초중고 25개 학급 615명이 참가를 신청했으며, 14일에는 학부모와 지역 주민도 체험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개방할 예정이다.

강진순 교육장은 “‘다움’은 김제 청소년들이 창의적 역량과 예술적 감수성을 키우고 자기 주도적 학습을 통해 미래를 준비할 수 있는 공간으로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