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교육청교육연수원이 14일 유·초·중등 교원 및 교육전문직원 150여 명을 대상으로 ‘문·예·체 역량강화 토요연수’를 진행한다.
이번 연수는 학생 문해력 저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교원의 말하기·듣기, 읽기, 쓰기 지도 역량을 강화하고, 발달 단계에 맞춘 문해력 향상 방법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는 △김선 강사의 ‘공감과 문해력을 잡는 심리독서’ △배혜림 강사의 ‘문해력을 높이는 학생 책쓰기’ △정예슬 강사의 ‘AGI 시대 슬기로운 독서 생활’ △윤지선 강사의 ‘교사를 위한 퍼스널 브랜딩, 책쓰기’ 등 4개 강의로 구성된다. 강의에서는 심리 발달 단계별 독서 지도법, 디지털 독후 활동 기법, 학생 책쓰기 전략 등 교실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이 소개될 예정이다.
민완성 원장은 “독서를 기반으로 한 문해력 향상이 학습능력과 학력신장의 핵심”이라며, 교사들에게 실질적이고 효과적인 지도법을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연수를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