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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 2025-04-07 08:30:19

국주영은 도의원, 민주시민교육은 국가와 전북의 미래를 위한 기본교육


... ( 편집부 ) (2024-12-15 00:2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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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YMCA와 전북 민주시민교육네트워크가 주최하고 전북특별자치도와 전북특별자치도의회가 후원한 ‘전북 민주시민교육 활성화를 위한 전문가 간담회’가 최근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세미나실에서 열렸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11월 19일 열린 정책 포럼에서 제기된 「전북특별자치도 민주시민교육 활성화와 지원에 관한 조례」 전부 개정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국주영은 전북도의원을 비롯한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석해 조례 개정 방향과 민주시민교육의 주요 과제를 심도 있게 논의했다. 특히 도지사의 책무, 교육 내용 조항 개정의 필요성, 민주시민교육센터 설립 등 새로운 조항 신설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이경한 전주교육대학교 교수는 “민주시민교육이 학생들에게 책임감과 시민성을 함양하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강조했으며, 이상은 순창군청소년수련관 관장은 “청소년들이 올바른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교육 환경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경신 민주시민교육 전북네트워크 사무국장은 “조례 개정 속도를 높여 지역사회 건강성을 강화해야 한다”고 언급했고, 김수현 민주시민교육재단 이사는 “지역 시민사회의 적극적인 참여 환경 조성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를 주관한 국주영은 의원은 “이번 12.3 계엄사태에서도 알 수 있듯이 민주시민교육은 단순히 교육의 한 분야가 아닌, 국가와 전북의 안녕과 미래를 위한 필수적인 과제”라며, “이번 간담회를 시작으로 지역 특성에 맞는 민주시민교육을 강화하고, 관련 법적 기반을 확립하는 데 지역사회와 함께 힘을 모으겠다”라며, 내년 상반기 중 조례 개정안을 대표발의할 계획임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