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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 2025-04-05 09:42:04

전북교육청 ‘농촌유학’ 사업, 높은 만족도 기록


... ( 편집부 ) (2025-01-05 23:5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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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교육청이 추진하는 ‘전북 농촌유학’ 사업이 참여자들로부터 높은 만족도를 얻고 있다.

전북교육청이 2024년 농촌유학에 참여한 학부모와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만족도 조사 결과, 유학생 가족뿐만 아니라 재학생 가족까지 전반적으로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다. 이번 조사는 지난해 10월 14일부터 17일까지 유학생 학부모 48명, 유학생 47명, 재학생 학부모 56명, 재학생 118명 등 총 269명이 참여했다.

유학생 학부모의 경우 응답자 전원이 만족한다고 답해 최고 만족도를 보였다. 구체적으로 △학교생활 만족도 97.9% △지인 추천 의향 97.9% △참여 목적 달성 91.7% △재참여 의사 89.6%로 나타났다. 농촌유학 참여 이유로는 ‘도시에서 경험할 수 없는 새로운 경험 제공’이 64.6%로 가장 많았다.

유학생들은 △전반적인 만족도 78.7% △학교생활 만족도 91.5% △교우 관계 만족도 74.5% △친구 추천 의향 68.1%를 기록하며 대체로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재학생 학부모들도 농촌유학 운영에 78.6%가 만족한다고 답했으며, 83.9%는 프로그램이 지속되기를 희망했다. 그 이유로는 △학생 수 증가로 학교 활성화(35.7%) △아이들이 교류할 수 있는 친구 증가(48.2%) 등을 꼽았다. 재학생들은 ‘새로운 친구와 지내는 생활이 만족스럽다’는 응답이 81.3%로 높았으며, 특히 ‘같이 놀 친구들이 많아져서’라는 이유가 50.3%로 가장 많았다.

농촌유학 지원 경비에 대한 의견은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응답자의 54.2%가 현재 지원 경비가 적절하다고 평가했으며, 31.2%는 서울시교육청 지원 여부와 관계없이 농촌유학을 연장하겠다고 밝혔다. 반면, 16.7%는 다른 시·도의 농촌유학으로 이전할 계획이라고 답했다.

임경진 교육협력과장은 “전북 농촌유학은 도농 교류를 넘어 지속 가능한 교육 생태계의 모델로 자리 잡고 있다”며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 개발과 거주시설 개선을 통해 더 많은 학생과 학부모가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 농촌유학은 2022년 27명으로 시작해 2023년 84명, 2024년 159명으로 꾸준히 증가했으며, 올해 1차 모집 기준으로 165명이 참여 중이다. 오는 16일까지 추가 모집이 완료되면 참여 숫자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