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와 전주인재육성재단이 6일 ‘전주시 글로벌 인재양성 영어능력 강화사업’ 제3기 개강식을 열고 6개월 간의 연수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이 사업은 글로벌 마인드와 애향심을 지닌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회화 중심의 국내 어학연수와 글로벌기업 및 대학 투어로 구성된 단기 해외연수를 지원한다.

선발된 10명의 장학생은 4개월간 어학 집중코스와 지역 탐방 등 국내 연수에 참여한 뒤, 약 2주간의 해외연수와 활동 보고회를 통해 과정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전주인재육성재단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국내 연수를 통해 말하기 능력을 강화한 후 해외연수로 실력을 펼칠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라며, 참가자들이 글로벌 핵심 인재로 성장하길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