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이 2년 연속 인구 증가를 기록하며 전북 도내 인구감소지역 10개 시군 중 유일하게 인구 증가 성과를 거뒀다. 2024년 말 기준 순창군 인구는 26,822명으로 전년 대비 58명이 늘었으며, 평균연령도 도내 군 단위 지역 중 가장 젊은 54.6세를 기록했다.
청년 근로자 지원과 복지정책이 주요 요인으로 꼽힌다. ‘청년 근로자 종자통장 지원사업’은 지역 청년들에게 매월 최대 30만 원의 지원을 통해 경제적 안정과 정착을 유도했으며, ‘대학생 생활지원금’은 지난해 1,317명에게 학기당 최대 200만 원을 지원해 학부모 부담을 덜었다.
또한 농촌 유학 지원사업은 면 단위 학교 폐교 위기를 극복하며 103명의 전입 성과를 이뤘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복지정책 성과로 인구 증가를 이뤄냈다”며 “삶의 질을 높이고 정주 인구 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전국적으로 인구감소지역 89곳 중 민선 8기 이후 인구가 증가한 지역은 순창군을 포함해 6곳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