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덕일중학교(교장 이경희)가 12년간 교사들의 자발적인 수업 공개 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교육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 학교는 모든 교과 교사가 수업을 공개하며 학생 중심의 배움 과정을 세밀히 관찰해 학습 지원과 정서 지원 등 개별 맞춤형 지원 대책을 마련해왔다. 또한, 외부에 수업을 공개하여 도내 교원들의 수업 역량 강화에도 기여했다.

다양한 교수학습 방법으로는 에듀테크 기반 수업과 IB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개념기반 탐구학습 등이 포함됐다.

이경희 교장은 “교사들의 자율적 수업 공개와 나눔을 통해 수업 전문성을 높이고, 학습자 중심의 맞춤형 수업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