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전주교대 박병춘 총장과 ‘전통이음 한복문화체험교육’에 참가한 전주우성근영타운 경로당 어르신>
전주교육대학교(총장 박병춘)는 지난 15일 호라이즌멀티스튜디오에서 전주우성근영타운 경로당 어르신 20여 분을 초청, ‘아름다운 우리 옷. 생활 속으로!’를 주제로 장수사진 촬영을 진행하였다.
이번 프로그램은 2022년부터 시작한 ‘전통이음교육-한복문화체험교육의 지역사회 연계 신규 사업으로 지난해 10월 ‘전통한복 이음교육’의 한복문화체험에 참여한 초등미래교사들이 보조강사로 참여하여 어르신들에게 화려한 색채의 다양한 한복을 체험하고, 직접 한복모델이 되어 화보를 촬영해보고 소감을 나누는 순서로 진행하였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영자회장(전주우성근영타운 경로당)은 “원삼, 당의, 쓰개치마, 장옷 등 궁중한복을 입고 혼자 또는 여럿이 사진도 찍고 친구들과 즐거운 시간을 가졌습니다. 한복을 입어본지 50년이 훨씬 더 되었습니다. 한복이 이렇게 아름다운 줄 왜 몰랐을까요? 한복체험과 사진 촬영을 진행해 주신 강사님들 전주교대 학생들, 그리고 머리 손질, 메이크업 해주신 분들, 한복 입는 것을 도와주신 분들 모두 감사드립니다. 소중한 추억이 행복으로 오래오래 기억으로 남을 것 같습니다. 한복 입고 가족사진 찍어야 겠습니다”고 소감을 말하였다.
보조강사로 참여한 김도훈, 이동하, 장민영, 전태인 {전주교육대학교 2,3학년)힉생들은 “2022년에 이어 2023년에 2년 연속 한복체험교육에 참여하였습니다. 활동에 불편한 줄만 알았던 전통한복이 갖고 있는 선과 색채 등 아름다움과 멋에 대해 새삼 깨닫게 되었습니다. 한복을 이용한 옷차림, 정리, 예절, 놀이 체험교육은 미래 세대들에게 우리 한복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긍정적 인식을 바탕으로 한복 문화를 정착·확산시키는데 기여할 것으로 생각합니다”라는 의견을 모아 전하였다.
박병춘 총장은 “최근 K-POP 등 한류열풍에 따라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한복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으며, 아시아에서 방문하고 싶은 1위로 도시로 전주가 선정되고 그 이유로 전주한옥마을 한복체험이 꼽히고 있다. 하지만 한편으로 한옥마을 한복체험 한복으로 인한 전통성 훼손 논란, 중국의 동북공정 일환으로 한복을 중국의 전통복이라는 주장 등 우리 한복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계승을 위한 한복교육이 더욱 필요하다 생각되어 교대생들의 한복 및 전통문화교육을 위한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2022년부터 국립대학 육성사업에 한복이임음교육을 시작하게 되었다. 연차적으로 지역 사회 특성을 연계하고 교육적 여건 반영하여 전주지역 초등학교, 지역아동센터, 복지관 등 아동, 어르신, 소외계층 대상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학교에서 지역으로 확대·운영함으로써 대학의 사회적 책무 강화를 하고 있다”고 하였다.
행사를 기획한 실과교육과 최경은 교수는 “3년째 진행한 한복문화체험교육에 대한 에비교사들의 호응도가 상당히 좋다. 우리 전통 한복을 이용한 ’옷차림‘, ’정리‘, ’예절‘, ’놀이‘ 체험교육은 미래 세대에게 우리 한복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긍정적 인식을 바탕으로 일상 속 한복문화향유기회를 마련하여 한복 문화를 정착·확산시키고 나아가 문화적 가치를 존중하는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