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는 16일과 17일 전주지역 23개 아동복지시설 종사자 150여 명을 대상으로 ‘아동학대 예방 및 아동 인권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아동 권리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아동학대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해 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김미선 전주완산아동보호전문기관 관장이 맡아 △아동학대 현황 △사례 공유 △대응 방법 △아동 인권 보호 등을 설명하며 실질적인 예방 방안을 제시했다.

정소연 전주시 아동복지과장은 “아동학대를 예방하고 인권을 보장하기 위한 교육을 꾸준히 이어가겠다”며 안전한 아동복지 환경 조성을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