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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 2025-04-05 09:42:04

무주군, 정월대보름 맞아 6개 읍·면 38개 마을서 달집태우기 행사


... ( 편집부 ) (2025-02-12 00: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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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이 정월대보름을 맞아 11일부터 12일까지 6개 읍·면 38개 마을에서 달집태우기 등 다양한 전통행사를 열었다.

11일 무주읍 남대천에서는 주민 500여 명이 참여해 달집태우기와 달맞이, 약밥 나누기 행사를 진행하며 안녕과 풍년을 기원했다. 무주읍발전협의회와 청년회가 주관한 이 행사에서는 10m 높이의 달집이 장관을 연출했다. 같은 날 안성면에서는 풍물단 행진과 효자교 밟기, 달집태우기, 망월제가 열렸고, 부남면에서는 청년회 주관으로 풍년기원제와 달집태우기가 진행됐다. 적상면 신대마을과 내창마을에서는 산신제가 열려 전통문화를 계승했다.

12일에는 부남면에서 디딜방아액막이놀이 시연이 펼쳐졌고, 무풍면에서는 주민단합 행사가 열렸다. 적상면에서는 윷놀이, 부럼깨기, 소원문달기, 풍년기원제, 사물놀이가 진행됐으며, 설천면 평지마을과 보안마을에서도 산신제와 전통놀이가 이어졌다.

행사에 참여한 주민들은 "달집이 활활 타오르는 것을 보며 액운이 물러가고 올 한 해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군민들이 함께 나누고 즐긴 정월대보름 행사가 2025년 한 해 복을 부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