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교육청이 도내 학생들의 대입과 진학 지원을 위해 역대 최대 규모의 대입진학지도지원단을 구성했다.

전북교육청은 24일 본청 강당에서 ‘2025년 전북 대입진학지도지원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 지원단(단장 장진호 정읍고 교사)은 진학 전문교사 128명, 자문위원 3명, 권역별 진학부장 20명, 담당 공무원 4명 등 총 155명으로 꾸려졌다.

지원단은 △대입 진로진학상담 △학생부종합전형 연구 △수능전형 연구 △자료개발 △연수 및 현장지원 △대외협력 등 6개 팀으로 운영된다. 특히 진로진학상담팀은 도내 6개 권역 진로진학상담센터와 14개 교육지원청을 통해 대면·화상 상담, 종합 컨설팅 등 맞춤형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자료개발팀은 대학별 전형자료를 분석해 진학지도 자료 11종을 개발·보급하며, 연구팀들은 입시 결과를 분석해 학교 현장 지원을 강화한다. 또한, 분기별 심층 연수를 통해 교사의 상담 역량을 높일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