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종명 전북도의원(남원2)이 21일 열린 전북도의회 제41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전북자치도의 산림정책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남원을 산림특화지역으로 지정할 것을 촉구했다.
임 의원은 “전북자치도가 ‘숲으로 잘 사는 시대’를 선언했으나, 산림 분야 예산이 총예산의 1.75%에 불과하고 조직도 미흡하다”며 예산과 조직 확대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또한, ‘전북특별법’ 시행으로 도지사에게 친환경산악관광지구 및 산림복지지구 지정 권한이 부여된 만큼, 이를 활용한 적극적인 산림정책 추진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남원시가 서부지방산림청과 한국임업진흥원의 임업경영 재배기술 교육센터를 보유하고 있으며, 지리산과 다양한 약용식물·임산물 등 산림자원이 풍부하다는 점을 들어 산림특화지역으로 지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산림복지 서비스 인프라 확충, 지리산 둘레길과 연계한 테마임도 확장, 임업 아카데미 운영 등의 필요성을 제안하며, “남원시를 산림특화지역으로 지정하면 전북자치도의 ‘생명경제’ 비전과도 부합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