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학교 자동차부품및전장기술사업단이 전북테크노파크에서 지원하는 2025년도 지역특성화산업 전문인력양성사업(취업연계형 특성화과정)에 선정됐다.

이 사업은 기업과 대학이 공동으로 특성화 과정을 개발해 지역 기업 맞춤형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학생들에게 취업연계 지원금을 제공해 역량 강화를 돕는 것이 목적이다.

원광대 자동차부품및전장기술사업단은 2024년 사업결과 및 2025년 사업계획 평가에서 최우수 A등급을 받았으며, 2012년부터 13년 연속 선정돼 지속적인 사업 역량을 인정받고 있다.

올해 사업 선정에 따라 기계공학 및 모빌리티전공 3~4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신규 참여자를 모집하며, 1인당 1,200만 원의 취업지원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국내외 현장학습, 산학프로젝트, 이력서 클리닉, 국가품질명장 및 선배 멘토링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김병삼 사업단장은 “우수 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도내 기업과 학생들의 취업 기회를 확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