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교육통합지원센터는 완주다문화공동체보물섬과 함께 청소년들의 진로 선택 기회를 확대하고 다양한 교육활동을 제공하기 위해 17일 오전 11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완주다문화공동체보물섬은 2010년 3월 봉동읍에 개시했으며, 최근 만경강생태스포츠지원센터 내 보물섬 카페로 재탄생되었다.

김대표는 처음 북카페을 열었을 때 다문화가정이 문화적차이와 언어문제로 인한 소외감을 느꼈지만 그동안의 소소한 소통 장을 통해 그들에게 고민을 나누고 편안한 안식처가 되기에 충분했다고 말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청소년들이 다양한 직업 세계를 경험하고, 다문화 감수성을 키울 수 있도록 진로 탐색 프로그램, 체험 활동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협약 내용은 아동청소년에게 상호 간 협력자로서 역할과 교육의 다양한 정보를 공유하고 공동사업추진과 지역사회 자원을 발굴 조성하고 연계 매칭이다.

다문화공동체보물섬대표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지역 사회와 교육 기관 간의 협력을 통해 다양한 교육활동이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전망하며, 학생들에게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여 진로 탐색과 성장을 기대한다" 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