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현고등학교가 19일 전북대학교 영어영문학과와 영어 예비교사 파견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학생들의 영어 실력 향상과 진로 탐색을 지원하는 교육 프로그램이 본격 운영된다.

협약의 목표는 지역 인재를 글로벌 인재로 성장시키는 ‘글로컬(Glocal) 인재 양성’으로, 예비교사들이 실생활과 연계된 영어 수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고등학생 눈높이에 맞춘 진로 탐색 프로그램을 통해 대학 생활과 미래 직업 선택에 대한 유용한 정보도 제공된다.

전북대 관계자는 “예비교사들이 실질적인 교육 경험을 쌓고 지역 교육 발전에 기여할 기회”라며 지속적인 협력을 약속했다. 이원형 교장은 “학생들이 국제적 감각을 키울 수 있도록 맞춤형 교육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