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대학교는 3일 오전 군산대학교 총장 접견실에서 '제1회 캠퍼스 사진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캠퍼스 사진전은 군산대학교의 봄, 여름, 가을, 겨울을 포함한 캠퍼스의 아름다움과 활기찬 대학생활을 담은 사진 콘텐츠를 확보하고, 군산대학교 캠퍼스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기 위해 처음 실시했다.

제1회 사진전에는 교직원 및 학생들이 디지털 사진 100여 점을 출품, 1차 공개심사인 스티커 평가와 2차 심사위원 평가를 거쳐 11개 당선작을 선발했다.

대상은 '가을의 여유' (사회복지학과 2학년 윤주호)가 차지했고, 금상 '초록의 캠퍼스를 꿈꾸며' (신소재공학과 김동익 교수), '모두 한번 뛰어보자'(기계자동차공학부 4학년 김상연), 은상 '황룡호수'(해양과학대학 직원 황상연), '호수가에 비치는 두드림센터 풍경'(사회복지학과 2학년 조재겸), '맑은 날의 운동장'(법학과 1학년 채이슬) 등이 각각 선정됐다. 당선작 수상자에게는 총장상과 함께 총 200여만원의 상금이 지급됐다.

대상을 차지한 윤주호 군은 "황룡호수와 두드림센터 부근이 산책하기 좋은 공간으로 탈바꿈하면서 이곳을 찾는 학생들이 많아졌다”며 “학우들이 학업 스트레스를 잠시 내려놓고 여유를 갖는 편안한 시간을 가질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가을의 여유를 촬영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