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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성태 문화공간 싹 대표, 청소년푸른성장대상


... 문수현 (2013-12-06 11:53:30)

문화공간 '싹' 채성태(39) 대표가 청소년푸른성장대상 최고상인 개인부문에 선정됐다. 채 씨는 소외지역을 찾아가 아동․청소년 대상지역교육, 진로교육, 다문화관련 교육, 장애인 교육 등을 19년째 기획․운영해오고 있다.

채 씨는 섬 어린이를 위한 교육, 지역 역사프로그램, 든든튼튼 청소년 기자단 운영, 아동 청소년동아리 육성과 확산, 부모교육, 청소년이 운영하는 멘토링 스쿨, 공동체 교육 등 공적을 인정받았다. IMF 이후 쓰레기장이던 공간을 활용해 2005년 청소년 활동공간인 문화공간 ‘싹’을 만들어 운영한 공적도 인정받았다.

청소년푸른성장대상위원회(위원장 이원복)는 또한 채 씨가 지역 스토리텔링을 통한 지역문화 컨텐츠 창작활동을 2010년부터 펼쳐오고 공공 디자인 설계, 청소년 기획 문화예술 교육, 지역스토리 발굴 및 지역음악 창작, 공공미술, 문화공간 발굴 등 다양한 활동을 벌여 온 점도 높이 샀다.

청소년푸른성장대상은 여성가족부, 문화방송, 중앙일보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행사로 올해 9번째를 맞았다. 사회 각 분야에서 청소년을 위해 헌신적으로 일해 온 숨은 공로자를 발굴하여 격려하고 사회에 알리는 게 목적이다.

올해 시상 주제는 ‘청소년의 행복한 성장지원’이었으며 개인ㆍ단체ㆍ청소년ㆍ청소년 동아리 4개 부문에 접수된 총174명(팀)(개인 78명, 단체 96팀)에 대해 예비 심사, 본심사 및 현지 실사 등을 거쳐 총 16명(팀)을 최종 수상자로 선정했다. 이 중 개인수상자는 2명이다.

개인부문 수상자에게는 상금 1천만 원이 주어진다. 채 씨에 대한 후보 추천은 채 씨가 살고 있는 전주시 서신동 주민인 전주서신초등학교장의 추천에 의해 이뤄졌다.

여성가족부는 12월 6일 오후 2시 일산 MBC 드림센터 공개홀에서 생방송으로 「2013년 제9회 청소년푸른성장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채성태씨는 "당연히 해야 될 일을 한 것 뿐"이라며 "부끄럽다"고 말했다. 또 자신의 이름 앞에 청소년운동가나 예술운동가라는 수식을 붙이는 데 거북함을 나타내고 "그냥 문화공간 싹 채성태"라고 불리길 바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