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총장 서거석)가 전북 지역에 소재한 사회적 기업 발전을 위한 지원과 교류에 나선다.
이를 위해 전북대 LINC 사업단은 1월 8일 오전 11시 30분 전북경제통상진흥원을 비롯 제이온, 옷깃, 예담공예 등 전북지역 15개 사회적 기업과 협약식을 갖고 지속적인 교류를 약속했다.
이번 사회적 기업들과의 협약은 사회적 기업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청년 일자리 창출 확대를 위한 것.
이를 위해 전북대는 우수한 연구 경쟁력을 바탕으로 애로기술 해결과 기술이전 및 지도 등에 나설 예정이다.
또한 전북대 학생들이 사회적 기업에서 인턴십 및 현장실습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사회적 기업은 전북대 창업동아리 학생들의 멘토로도 참여하게 된다.
특히 전북대는 이번에 협약을 맺은 사회적 기업들과 함께 1월 17일부터 19일까지 전주 풍남문광장에서 열리는 홍보 행사를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이 행사에서는 사회적 기업들의 물품 판매를 비롯해 각종 체험행사가 다채롭게 열린다.
전북대 설경원 LINC사업단장은 “사회적 기업의 기능과 역할이 중요해지고 있는 시점에서 전북지역 사회적 기업들과의 이번 협약은 대학과 기업에 모두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다 줄 것”이라며 “사회적 기업이 보다 활성화 되고 청년 일자리 창출 및 창업 지원에도 좋은 영향을 미칠 수 있도록 긴밀한 교류를 이어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