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완주교육지원청(교육장 윤덕임) 특수교육지원센터가 지난 8일~10일 특수교육지도사 및 상설모니터단 위원 30여명을 대상으로 담당자들의 역량 강화 연수를 개최했다.

강사로는 장경남 전북교육청 장학사 외 7명이 초빙돼 장애학생 인권과 특수교육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 그리고 특수교육대상 학생을 돕는 역할에 대한 연수를 실시했다. 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를 통해 효율적이고 내실 있는 특수교육지원을 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또 "이번 연수가 참가자들에게 장애학생의 인권에 대한 개념을 정립하고 현장에서 특수교육대상 학생에게 필요한 도움과 배려에 대해 구체적인 방법을 아는 기회가 되었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윤덕임 교육장은 연수 참석자들에게 "특수교육대상학생의 인권을 위해 더욱 노력해달라"며 "현장의 소리를 듣고 그에 따른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