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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방학, 전북대생은 기초학력 닦는다


... ( 편집부 ) (2014-01-20 17:29:35)

“겨울방학, 전북대생들은 전공 진입에 앞서 기초를 확실하게 다져요.”

전북대학교(총장 서거석)가 겨울방학을 맞아 재학생과 예비 대학생들의 기초 학업 능력을 키우고 대학생활에 적응할 수 있도록 돕는 선행학습 프로그램을 마련해 눈길을 끌고 있다.

전북대 ACE사업단과 입학사정관실에서는 1월 20일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기초 학업능력 증진을 위한 ‘BMS(브릿지형 멘토링 스쿨) 윈터스쿨’을 개강, 29일까지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이와 함께 2014학년도 신입생을 대상으로 기초과목을 수업하는 기초학력증진 프로그램을 오는 2월 3일부터 21일까지 3주 동안 운영키로 하고 1월 21일부터 23일까지 참여 학생을 모집한다.

모든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BMS 윈터스쿨은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 까지 진행되며, 강좌는 기초학력 증진을 위해 기본영문법과 기초수학, 물리, 화학 등 4개 과목이 개설된다.

또한 2월부터 시작되는 신입생 기초학력증진 프로그램은 영어와 수학, 물리, 화학 등의 과목에 9개 분반을 편성, 대학 입학 전 기초를 미리 닦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특히 신입생들은 이 프로그램 완료 후 학업 성취도 평가에 따라 1학년 1학기 기초과목 수강이 면제되는 특전이 주어진다.

전북대 박세훈 ACE사업추진단장(교무처장)은 “우리대학은 신입생 및 재학생들이 방학을 이용해 기초를 확실히 다질 수 있도록 다양한 기초교육 강화형 프로그램들을 준비하고 있다”며 “많은 학생들이 방학을 이용해 기초학력을 닦아 내실 있는 전공에 진입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