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옥자 개인전 ‘봄을 기다리다’
|
|
|
|
|
|
|
...
|
고수현 (2014-01-21 11:17:38)
|
전북도립미술관(관장 이흥재) 서울관에서는 1월 22일부터 1월 27일까지 ‘강옥자 개인전’을 개최한다. 작가 강옥자는 이번 서울관 ‘봄을 기다리다’展이 10번째 개인전이다.
강 씨는 현재 신미술대전 초대작가, 환경미술대전 초대작가, 현대미술대전 초대작가, 홍콩 밀레니엄 초대작가, 대한민국 전통서화대전 초대작가 및 홍보이사 등으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작가의 그림에는 수많은 꽃들이 등장하고 다양한 꽃들은 고결한 봄의 기다림을 상징한다. 꽃의 특징과 각각의 개성을 전통 채색기법을 이용해 한지나 비단위에 펼쳐진다.
이번 전시에서는 봄을 기다리는 간절한 마음으로 겨울을 이겨내고 그 열정으로 피어나는 수국, 해바라기, 시클라멘, 참새발톱, 홍성초 등 다양한 봄소식을 만나게 된다.
작품 속 꽃들의 이야기들은 우리들이 가지고 있는 희망과 새로움이 고스란히 녹아있다. 첫 봄소식을 알려주는 봄의 전령과도 같은 꽃들은 불굴의 의지와 절개, 지조 등을 상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