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G-LOGO
최종편집: 2025-04-18 01:46:23

‘범도민교육감’ 진영 단일기구 명칭 확정, 공동위원장 선임


... 문수현 (2014-01-21 15:46:12)

IMG
차기 교육감선거를 앞두고 통합을 추진해온 범도민교육감후보추대위와 학교바로세우기전북연합이 21일 회합을 갖고 통합추대위 공식명칭을 확정했다.

두 단체는 통합추대위의 공식명칭은 ‘학교바로세우기와 범도민교육감 추대위원회’로 하기로 하고, 다만 약칭은 ‘범도민교육감추대위’로 합의했다. 공동위원장으로는 양 단체의 대표인 곽병선 군산대 교수와 허기채 전 정읍시교육장을 선임했다.

대표위원 12명도 선임했다(가나다순). 김기천(전 전북교육연수원장), 김수경(전 완주군교육장), 김정호(변호사), 나국현 (전 전북교육위원회 위원), 남화식(전 전북교육연구정보원장), 오규모(전 이리남창초 교장), 육근선(전 전주동중 교장), 이강엽(전 임실교육장), 이용의(전 전주중앙여고 교장), 이정빈(전 전북삼락회장), 장세균(한민족대외관계사연구소 이사장), 최동운(원광대 교수).

기존 범도민추대위 실무위원이던 강명규 사무국장, 임창현 대변인은 연임되었으며 추가로 정책기획팀장과 대외협력팀장, 조직팀장을 선임하기로 했다.

공동위원장, 대표위원, 실무위원 외에도 고문단과 추진위원, 실천단을 따로 구성하기로 했다.

두 단체는 하지만 정식 추대위로 출범하기 전에는 ‘단일기구 준비모임’으로 운영하기로 했다. 준비모임은 실천단 구성, 범도민후보의 위상 정립을 위한 교육정책토론회 준비, 출범식 준비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계획이다.

추대위 내 후보추대방식은 교육감 예비후보들의 의사를 반영해 대표위원들이 최종결정하기로 했다. 하지만 정책제안과 후보추대 선언에는 전체 추대위원이 참여하기로 했다.

한편 운영재정은 추대위원, 실무위원이 5만원씩, 대표위원들이 50만원, 공동위원장이 100만원씩의 회비를 납부해 투명하게 운영하기로 결정했다.

추대위는 기존 범도민교육감추대위에 단일화과정 참여의사를 밝힌 유기태 교육의원, 유홍렬 전 교육위의장, 이승우 전북교총회장, 정찬홍 전 푸른꿈고교장, 채정룡 군산대총장에 대한 교육정책 검증과정을 계속적으로 진행하는 한편, 추가로 참여의사를 밝히는 예비후보에 대해서도 문호를 열어놓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