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교육청이 겨울방학을 맞아 과학영재캠프를 23일부터 25일까지 대전 한국과학기술원(KAIST)에서 개최한다.

이번 중학생 과학영재 캠프는 이론중심의 과학교육에서 벗어나 학생들로 하여금 실생활과 관련된 문제들을 직접 체험케 해 융합적 사고력을 바탕으로 창의성과 인성을 겸비한 과학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도내 중학교 1․2학년 학생 40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캠프는 △한국과학기술원(KAIST)교수 특강 △융합과학 중심 프로젝트 △진로지도 및 멘토링 등 실생활과 관련된 현장체험학습위주의 직접적인 활동으로 구성·운영된다.

전북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캠프를 통해 과학에 대한 호기심과 흥미를 자극하고 탐구능력을 신장시킬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도내 과학꿈나무들이 다양한 과학체험활동을 통해 과학에 대한 자신감을 갖고, 과학의 열기에 빠져드는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