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치의학전문대학원이 제66회 치과의사 국가고시에서 100% 합격률을 기록했다.
전북대 치전원은 3일, 지난 1월 29일 발표된 올해 치과의사 국가고시에서 응시자 39명 전원이 합격했다고 밝혔다.
전북대 치전원은 2005년 전국에서 유일하게 학생 중심의 새로운 교육방법인 문제바탕학습(PBL,problem-based learning)을 도입해 매년 국가고시에서 전국 최고의 성적을 내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지난 2012년에는 치의학 기본교육 인증평가에서 4년 인증을 받아 양질의 치과의사를 양성하기 위한 교육 프로그램과 운영체계가 잘 갖춰져 있음이 입증되기도 했다.
이광원 치의학전문대학원장은 “우리 치전원이 매년 국가고시에서 전국 최상위 성적을 올리고 있는 것은 체계적 교육과정과 교수 및 학생들의 열정이 시너지 효과를 거두고 있기 때문”이라며 “세계를 선도하는 치과의사 양성의 요람이 될 수 있도록 끊임없는 노력을 경주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