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우 예비후보는 6일 오전 전북교육청 앞에서 전원 복직과 3개월 초단기계약 철회 촉구 기자회견을 가진 전북 초등학교 스포츠강사 연합회 회원들을 찾아 이들의 호소를 청취하고 대화의 장을 가졌다. 이어 오후에는 전주시 노인복지회관을 방문해 어르신들에게 큰 지지를 호소했다.
정찬홍 예비후보는 이날 오전 전주월드컵 경기장 사거리에서 선거 홍보전을 펼쳤고, 전북교육청 앞 스포츠강사 기자회견장에 들러 강사들의 주장을 청취하고 의견을 교환했다. 오후에는 전주시내 극장가 일대를 돌며 젊은층을 대상으로 지지를 호소했다.
유홍렬 예비후보는 같은 날 김제지역에서 자신의 교육적 철학과 신념을 분출하면서 “교육은 정치적 중립성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하는 등 분주한 행보에 나섰다.
유홍렬, 정찬홍, 이승우 세 예비후보는 범도민교육감추대위(위원장 곽병선·허기태)가 제안한 후보단일화에 합의한 상태다.
한편 신환철 예비후보는 이날 선거사무실 준비위원들과 동행해 전주 군경묘지에 헌화하는 것을 시작으로 선거운동에 나섰다. 신 예비후보는 또한 범도민교육감추대위가 추진하는 후보단일화에 원칙적으로 찬성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