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우 전북교육감 예비후보가 미디어를 활용한 선거운동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이 후보는 자신의 모바일 사이트에 이어 PC화면을 지원하는 웹사이트(http://leesw.kr)를 17일 개설했다. 해당 사이트에 스마트폰이나 컴퓨터로 접속할 때 접속기기에 적합한 화면 모드를 자동으로 제공하는 기능까지 갖췄다.

이 사이트는 일정한 시간을 정해두고 실시간 동영상 생중계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사진메뉴 창에서는 후보와 함께 찍은 스냅사진을 담아갈 수 있도록 배려했다.

이 예비후보 진영은 이미 모바일을 통한 선거정보 수신동의 방식으로 지지자 확보에 나섰다. 웹사이트 개설에 따라 PC화면 모드에서도 선거정보 수신동의가 가능해졌다.

홈페이지를 이용한 도민 의견 수렴에도 적극적이다. ‘다함께 이야기마당’, ‘함께 만드는 공약 제안’ 등의 공간을 통해 홈페이지를 소통의 장으로 적극 이용하겠다는 구상이다. 이밖에 페이스북도 도민과의 직접적인 소통 공간으로 활용한다는 전략이다.

한편 신환철 예비후보도 홈페이지 블로그(http://blog.naver.com/sk403409)와 페이스북을 통해 도민과의 접촉 면적을 키워가고 있다.

신 예비후보는 SNS를 주요 소통수단으로 활용하고 있다. 특히 교실에서 학생과 직접 대면하는 현장 교사들의 이야기를 온라인상으로 듣고 정책 및 공약사항에 진지하게 반영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