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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무용가 5명 젊은 춤 선보여


... 문수현 (2014-03-03 15:18:19)



전북의 신예 여성 무용가 5명이 젊은 춤을 선보인다.

우진문화재단은 오는 19일 저녁 7시 30분 우진문화공간 예술극장에서 ‘2014 신인춤판: 춤, 신예의 데뷔’ 공연을 연다고 밝혔다.

우진문화재단의 ‘신인춤판’은 전북 대학들의 무용학과에서 그 해 졸업한 졸업생이나 대학원생 중 가장 실력 있는 무용가를 학교로부터 추천받아 이루어지는 공연이다. 재단은 미술의 ‘신예작가 초대전’과 함께 무용의 신진작가 양성을 위해 ‘신인춤판’을 지원해오고 있다. 신인춤판은 2008년부터 이어져왔다.

올해 선정돼 무대에 오르는 무용가는 모두 다섯 명이다. 김혜미(원광대 출신, 한국무용), 유미희(원광대 출신, 현대무용), 이주은(전북대 출신, 현대무용), 정위경(전북대 출신, 컨템포러리 재즈), 최은영(우석대 출신, 생활무용)씨가 그 주인공이다.

박영준 우진문화재단 예술극장 제작감독은 "이번 공연은 무용계에 첫발을 내딛는 신진무용가들의 데뷔 공연"이라며 "장르를 넘나드는 가장 젊은 춤의 유형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입장료는 1만원이며, 사랑티켓(sati.or.kr)을 이용하면 3천원에 입장권을 살 수 있다(24세 이하, 65세 이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