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G-LOGO
최종편집: 2025-04-18 01:46:23

정찬홍, 학급정원 감축 등 ‘10대 공약’ 발표


... 문수현 (2014-03-10 15:59:24)

정찬홍 전북교육감 예비후보가 9일 ‘10대 공약’을 발표했다.

‘10대 공약’에는 △학급당 정원 20명 △정규교과에 진로인성교육과정 편성 △대안학교와 대안학급 증설 △특수교육과 및 유아교육과 신설 △학교 비정규직 신분 보장 및 처우 개선 등을 포함시켰다.

정 예비후보는 공약을 제시하면서 "이번 전북교육감 선거가 정책선거로 치러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 예비후보의 ‘10대 공약’은 다음과 같다.

1. 학급당 정원 20명: △보정지수 변경으로 교원 증원 △정원 외 교사 연차적 확대(1,500명) △초·중등 발령 대기 교사 정원 외 교사로 우선 배치 △학급 감축된 학교와 교실 확보 가능한 곳부터 우선 실시

2. 진로인성교육과정 정규교육과정으로 편성: △초·중·고에서 한 학기씩 진로교육 △창직 및 창업교육 △대화법(경청, 공감 등), 인권과 평화교육 등 인성교육 체계화 △전문상담사 증원 배치로 인성교육 강화 △스포츠 활동 및 공동체 놀이를 통한 공동체적 삶을 살아가는 역량 강화 △전문계 고교 교육 강화 및 전주공고 탄소공학과 신설

3. 생각하며, 독서하고, 메모하는 습관 키우기: △초등학교부터 아침시간 20분 활용(명상 5분, 독서 10분. 메모 5분)

4. 학력신장 방안: △진로인성교육 강화로 학습동기 부여 △진로 및 학력 신장을 위한 교원 연수 강화 △방과후학교 운영을 학력신장과 연계하여 사교육비 경감 △인문계 고교 학교운영 자율성 보장 △Wee센터에 학습컨설턴트 배치 △학원 등 사교육 기관과 학교 간 유기적 협조 관계 형성

5. 대안학교 및 대안학급 증설: △일반학교 교육과정에 적응하지 못하는 학생들을 위한 프로그램 편성 △전북동화중 분교로 전주, 익산, 군산 권역별로 신설 △학교 내 대안학급 운영 △학생 수 부족 상태인 농촌지역 고교 대안형 특성화 학교로 전환

6. 교원인사제도 및 승진제도 혁신: △점수 축적으로 승진하는 현행 제도 점차적 폐지 △학생교육 유공자 교육전문직 특별채용 △교육전문직 응시자격 교원경력 20년 이상으로 제한 △평교사가 교장으로 진출할 수 있는 내부형 교장공모제 확대 △강제순환전보 점차적 폐지로 비경합 지역 및 학교 장기근무 가능케 함

7. 교직원 업무 경감: △교사들이 학생교육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 조성 △교육행정요원 1,000명 증원 △병설유치원에 교육실무사 배치 △행정실의 과중한 업무 해소 △특수교육과 및 유아교육과 신설 △도교육청 조직개편으로 특수교육과 및 유아교육과 신설 △특수교육과 신설로 특수교육 체계화 및 내실화 △특수학교 전공과정 확대 △유아교육과 신설로 유아교육 강화

9. 학교 비정규직 신분 보장 및 처우 개선: △조례 제정 및 개정으로 학교비정규직 신분 및 처우 보장 △비정규직 명칭 ‘공무원이 아닌 근로자’를 ‘공무직’으로 변경 △전문상담사 등 비정규직 무기직 전환 △예산상 허용하는 범위에서 호봉제 도입 △교육실무사 등 비정규직 업무의 전문성 강화를 위한 연수 실시

10. 부모교육 강화: △학교 내 부모교육 강화 △교사들의 가정방문 권장 및 지원체제 수립 △종교, 언론 및 시민사회단체 부모교육 지원체제 수립 및 강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