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우 “성취평가 적극 시행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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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수현 (2014-03-12 18:2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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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우 전북교육감 예비후보는 12일 “기초학력 전국 최하위 수준인 전북교육은 현재 위기 상황”이라며 “이를 극복하기 위해 교육혁신 선진학교를 도입해 학력과 인성 두 마리 토끼를 잡겠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이날 범도민교육감 추대위 주최 익산시청 기자실에서 열린 첫 번째 정책토론에서 이같이 다짐했다.
이 후보는 "현재 전북교육청이 추진하고 있는 혁신학교로는 학력신장에 한계가 있다고 판단했다"며 "이를 극복하기 위해 교육혁신 선진학교를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교육혁신 선진학교는 성취평가를 기반으로 하는 교과 선택제 도입, 교원 정원 확보, 농산어촌 작은 규모 협동학교 육성, 학교 공동체 중심의 학생인권 신장, 방송 신문 등 미디어를 활용한 교육컨텐츠 개발, 문예체교육 활성화 등을 골자로 하고 있다.
이 후보는 "교육혁신 선진학교 시스템 구성을 위해서는 지지부진하게 추진되고 있는 성취평가를 적극적으로 도입해야 한다"며 "이를 바탕으로 학생들의 자율적인 교과 선택제가 도입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후보는 "이를 위해서는 충분한 교원확보가 이루어져야 한다"며 "타 지역에 비해 교원확보에 있어 불이익을 받았던 상황을 적극적으로 개선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