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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휘 “학생인권과 교권 균형잡혀야”


... 문수현 (2014-03-17 13:10:40)

이상휘 전북교육감 예비후보는 16일 보도자료를 통해 “전북 교권조례가 지난해 제정됐는데도 교권침해 사례가 늘고 있다”며 “전북교육청은 학생인권과 교권이 균형을 잃지 않도록 학생인권에 대한 태도변화가 있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예비후보는 “가해학생이나 학부모들이 교권에 대해 모르거나 무시하는 경향이 있다”며 “일선 교사들은 학교현장에서 7대 3 정도로 학생인권이 교권보다 더 강조되고 있다는 느낌을 갖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 예비후보는 “이런 생각은 가능한 한 학생들과 부딪히지 않으려는 무사안일의 태도를 갖게 만들고 결국 학업의 포기와 연결된다”며 “도교육청은 일선 교사들이 느끼는 학생인권 편중의 태도를 시정해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