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교육대학교가 25일 ‘개교 91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개교기념일은 26일이다.

25일 교사교육센터 마음연구홀에서 열린 행사는 유광찬 총장과 교직원, 교수, 교직원, 대학발전후원자 등 100여명이 참석해 그동안의 성과를 자축하고 더 나은 내일을 위해 힘을 모았다.

기념일 행사는 최경희 교무처장의 학사보고를 시작으로 대학의 발전사와 향후 발전 방향을 제시하는 유광찬 총장의 기념사가 이어졌으며, 대학발전에 공로가 큰 우수교직원, 졸업생, 교수, 단체, 외부인사 등에게 공로상과 공로패를 전달했다.



전주교대는 1923년에 세운 전주사범학교를 전신으로 91년의 오랜 역사를 거쳐 현재 12개 학과에 1261명이 재학, 지금까지 약 2만 6천명의 우수 인재를 배출해 초등교원 양성의 요람으로 발전했다.

유광찬 총장은 기념사를 통해 “남은 임기 동안 무엇보다 입시설명회를 가져 우수 인재를 유치하고, 추수지도를 통한 모교-졸업생의 유대관계 도모, 재학생들의 교육환경 개선 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