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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교육청, 36개 중등 선도학교 선정


... 문수현 (2014-03-26 17:42:46)

전북교육청이 중학교 및 일반계 고교의 교육력을 높이기 위해 힘을 쏟을 예정이다.

도교육청은 중등학교 교육력 제고 선도학교를 선정하고 선도학교의 성과가 일반학교로 확산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전북교육청은 이를 위해 26일 ‘2014학년도 중등학교 교육력 제고 선도학교 학교장 및 담당자 연수’를 학교장 및 업무담당자들과 선도학교 컨설턴트 등 약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교육청 8층 대회의실에서 열었다.

이번 연수는 올해 선도학교 정책운영 방향을 공유하는 한편, 선도학교 컨설턴트와 함께 운영 계획 및 예산 사용 협의 등에 초점을 맞추어 진행됐다.

전북교육청은 올해 학부모와 도민들이 신뢰하고 지원할 수 있는 중등교육 체제를 구축하고, 중등학교 수업혁신의 선도적 우수교육활동 성과가 일반화할 수 있는 원년으로 삼는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전북교육청은 지난 4일부터 12일까지 중등학교 교육력 제고 선도학교 공모를 통해 고등학교 31개교와 중학교 5개교 등 총 36개의 중등학교 교육력 제고 선도학교를 선정했다. 선정된 학교들은 내년 2월까지 평균 2천 5백만 원의 지원금을 학교급, 학급수, 사업계획서 등에 따라 차등 지급받는다.

아울러 전북교육청은 교사, 수석교사, 장학사 등으로 구성된 선도학교 컨설턴트 20명도 선정했다. 컨설턴트들은 선도학교 운영 과정을 1년 동안 함께하며 학교 운영방향설정, 예산 사용 방법 협의 등 효율적인 선도학교 운영을 위한 컨설팅을 지속적으로 운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