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휘, 작은학교 통폐합 재차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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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수현 (2014-04-04 18:0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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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휘 전북교육감 예비후보가 작은학교 통폐합을 다시금 주장했다.
이 후보는 4일 보도자료를 내 “농어촌이나 구도심의 소규모학교를 살리는 것은 의미 있는 일이지만, 학생들의 학습능률 등을 고려하여 ‘학교와 학부모, 지역사회가 합의한다면 학교 통폐합을 시범적으로 검토해 볼 수도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 후보는 “현 교육감은 하반기 역점사업으로 ‘어울림학교’ 정책을 추진해 농촌학교 학생 수를 늘리려 했지만 실패했다”면서 “농어촌 소규모학교 문제를 땜질식으로 대처해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다.
그는 나아가 “문제파악에서부터 학교 통폐합까지를 포함해 농어촌 학교를 살릴 수 있는 방안들을 마련하기 위해 농어촌교육지원센터를 설치하겠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지난달 19일 정읍 기자간담회에서도 “지역주민들이 동의한다면 학교 통폐합을 시범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말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