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환철 “법, 예산마련 → 비정규직 처우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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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수현 (2014-04-14 17: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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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환철 전북교육감 예비후보는 학교비정규직 노동자와 관련 “학생들의 교육적 측면을 적극 고려해 해결점을 찾아야 한다”며 “비정규직 종사자들의 신분 안정을 위한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신 후보는 13일 정읍 여성농협인들을 만난 자리에서 “그동안 예산부족으로 비정규직 종사자들이 구조조정을 당하는 경우가 많았다”면서 “학생들의 교육 등에 일정부분을 담당하고 있어 이들에게 사명감과 신분의 안정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신 후보는 “도교육청의 가용예산이 없어 이들의 고용 보장이 쉽지 않은 게 현실이었다”며 “예산확보에 대한 어려움을 해소할 제도적 장치마련이 시급히 해결해야 할 문제”라고 지적했다.
이어 신 후보는 “학교비정규직에 대한 처우를 개선하기 위해선 법률적 근거가 마련되어야 한다”며 “국회의원을 비롯해 중앙정부에 이들의 처우개선 등 제도적 장치를 적극 건의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