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과학교육원(원장 유현상)이 19일 ‘2014 과학문화축제’를 연다.
과학교육원 4월 과학의 달을 맞아 이날 오전 9시 30분부터 학생과 학부모 3,000여 명을 대상으로 축제를 연다고 밝혔다.
이날 축제에는 교사 100여 명이 유초중고등학교 32개 부스를 설치해 청소년들에게 과학에 대한 꿈과 호기심을 심어준다.
교사들의 소속은 전북창의과학연구회, 전북과학교사교육연합회, 전북청소년과학탐구회, 전북과학사랑실천연구회, 전북스팀로봇연구회, 유치원교사연구동아리, 교육목공교사연구회, 전주기상대 등이다.
과학교육원은 과학 문화를 대중화하고 융합과학으로 과학마인드 향상시키는 동시에 과학적 창의력과 탐구력을 촉진하기 위해 이날 행사를 준비했다.
행사는 전주실내체육관과 과학교육원 두 곳에서 치러진다.
먼저 전주실내체육관에서는 신나는 로봇댄스를 시작으로 개막식에 릴에어샷발사, CO2발사 행사가 펼쳐진다. 이후 본 행사 체험마당 32개 부스에서는 학생과 가족이 자유로이 참여할 수 있고 만든 공작물은 기념으로 가져갈 수 있다.
전북과학교육원에서도 로봇 만들기와 우주시뮬레이터 탑승, 탐구관 관람 등이 이뤄지고, 플라네타리움(천문실)도 운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