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대학교 직원봉사단 120여명이 19일 대학로 및 은파유원지 주변에서 펼쳐진 ‘오늘은 지구청소일’ 봉사활동에 참가해 은파주변 환경 정화에 나섰다.

나의균 총장을 비롯해 직원 120여명이 참가한 이번 봉사활동은 군산시자원봉사센터가 주관한 것으로, 군산지역 30여개 단체가 참가한 가운데 환경 개선이 필요한 군산 전역에서 진행됐다.



대학로 및 은파유원지 주변에서 진행된 봉사활동에는 군산대학교 외 군산시여성자원봉사회 등 지역민 300여명이 참가했다.

이번 봉사활동에 참가한 나의균 총장은 “군산지역 거주 환경이 타도시에 비해 청결한 것은 평소 환경관리가 잘되고 있기 때문”이라며 “환경 문제는 지역민 개개인이 주인의식을 가지고 동참할 때 더욱 큰 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강오형 군산대 공직협회장은 “이번 봉사활동은 군산지역의 많은 단체가 거주 지역 환경정화를 위해 합심했다는 데 큰 의의가 있고, 지역민과의 우의도 다질 수 있는 기회가 되어 일거양득의 기쁨을 얻을 수 있었다”며 “군산대 공직협에서도 지역환경개선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