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교육청, 무면허 운전자에 통학버스 맡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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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문숙 (2014-04-24 14:4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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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우 전북교육감 예비후보는 24일 “학생 안전을 최우선으로 해야 할 교육청이 무면허 운전자에게 초등학교 통학버스를 맡긴 것은 안전에 대한 교육청의 인식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예”라며 학생 안전을 위한 조치를 촉구했다.
이 후보는 “언론보도를 보면 A교육청이 임차해 운행하고 있는 초등학교 통학버스 가운데 운전원 4명이 버스운전자격증이 없이 버스를 몰았던 것으로 확인됐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 교육청이 버스운전자격증 보유 여부도 확인하지 않은 채 버스회사와 계약해 차량 운행을 맡긴 것은 교육청의 안전불감증을 그대로 보여주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 후보는 특히 “세월호 사고로 수많은 학생들이 희생을 당하면서 학생안전문제가 교육계와 학부모의 최대 관심사가 됐다”며 “도교육청은 이번 기회에 해당 지역교육청 뿐 아니라 전체 통학버스를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실시, 안전을 확보하도록 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진안교육지원청(교육장 김귀자)은 지난 3월부터 학생 통학을 위해 직영버스 7대와 전세버스 8대(임차)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 가운데 초등학생의 통학을 담당하는 버스 4대의 운전원이 버스운전 무자격자로 확인됐다.
이 같은 진안교육청을 전북교육청은 최근 2013년 교육지원청평가 최우수기관으로 선정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