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환철 “전화착신 등 도민 현혹은 범죄와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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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수현 (2014-04-24 16: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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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환철 전북교육감 예비후보는 24일 “언론사에서 실시하는 여론조사 결과가 조사기관마다 고무줄 잣대와 같다”고 밝혔다.
신환철 후보는 “여론조사의 생명인 형평성과 공정성, 투명성이 제대로 지켜지지 않고 있다”며 “전화착신 등 왜곡된 여론조사로 도민을 현혹하는 일은 범죄와도 같다”고 말했다.
신 후보는 “언론사마다 여론조사가 조금씩 다르게 나타나는 것은 어느 정도 이해할 수 있다”면서도 “여론조사가 며칠 사이에 앞뒤가 달라지게 나타나는 것은 왜곡에 의한 조작 의구심을 지울 수가 없다”고 주장했다.
신 후보는 “언론사마다 실시하는 후보 여론조사의 신뢰성에 의문이 많은 것이 사실”이라며 “공정한 여론조사로 후보의 면면 등 도민들에게 알권리를 충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신 후보는 그 동안 각종 여론조사에서 2~3위를 지켜왔다. 하지만 23일 전북도민일보와 전주MBC, KBS전주방송이 공동으로 조사해 발표한 결과에서는 출마예상자 6명 중 지지율이 최하위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