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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영 “전북 교육예산 3조원 시대 열겠다”


... 한문숙 (2014-05-07 10:01:27)

이미영 전북교육감 예비후보가 교육예산 3조원 시대를 열겠다고 약속했다.

이 예비후보는 지난 2일 “최근 4년 동안 전북 교육예산은 겨우 1천6백억 증액에 그쳤는데, 같은 기간 전북도청 예산이 5조 원대에서 6조 원대로 1조 원가량 늘었다. 특별교부금에서도 타시도보다 불이익이 컸다”고 주장했다.

이 후보는 “최근 3년간 특별교부금을 충남보다 945억 원, 충북보다 619억 원, 전남보다 567억 원 적게 받았다”면서 “이는 현 교육감의 지나친 정치적 편향성과 예산확보 노력 소홀이 가장 큰 원인”이라고 지적했다.

이 후보는 “2014년 현재 2조5천억 원대에 머무르고 있는 전북 교육예산을 3조원 이상 확보하기 위해 국회의원과 정당 등 정치권과 공조를 강화하고, 지역 언론이 여론 조성에 앞장서도록 도움을 청하겠다”고 다짐했다.

이 후보는 아울러 “쓰지 못하고 남긴 전북 교육예산 불용액만 해마다 1,000억여 원에 이른다”며 “교육청과 학교의 예산사용에 대해 보다 면밀히 재검토하고 피드백 하는 시스템을 만들고 관행적인 예산사용도 개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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