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9일 오후 2시에 전북교육청 기자실에서 범도민교육감후보로 추대되었던 이승우 예비후보와 유홍렬 예비후보, 이상휘 예비후보, 신환철 예비후보 등 교육감 예비후보 4인 중에서 단일후보를 결정하게 된다.
2개의 여론조사기관의 전화면접조사를 통해 이뤄지는 이번 단일화는 예비후보들이 균등하게 비용을 부담하여 이뤄졌다.
이와 더불어 오근량 전 전주고 교장의 출마여부도 관심을 받고 있다. 오근량 전 교장의 지지자들은 오 전 교장의 출마을 위해 사실상 본선거운동 조직구성에 들어갔으며 오는 12일까지 출마결심을 이끌어내겠다는 입장이다.
오근량 전 교장은 아직까지 출마여부를 결정하지 않았지만 어떤 결정이 이뤄져도 교육감 선거판을 뒤집는 사안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오근량 전 교장의 교육감 출마를 위해 선거기획을 담당하고 있는 K씨는 "오근량 선생님께서 어떤 결정을 하셔도 우린 따를 것이다. 현 교육감을 포함해서도 유초중등 교육의 전문성을 갖춘 경쟁력있는 후보가 없는 상황에서 오근량 전 교장의 역할이 중요하다. 출마결심을 해주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