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학교는 브라질 월드컵 남자축구 대표 23명 중 전주대 출신 구자철(축구학과)과 김영권(축구학과), 김창수(일반대학원) 등 3명이 승선했다고 9일 밝혔다.
특히 구자철과 김영권, 김창수는 지난 2012년 런던 올림픽에 출전해 우리나라 남자축구 올림픽 도전 64년 만에 사상 첫 동메달을 획득하면서 월드컵과 올림픽을 통틀어 최초로 3위에 올라 역대 최고 성적에 일조했다.
구자철(축구학과. 4년)은 지난 2007년 제주 유나이티드 FC 입단해 2011년 1월 아시안컵 대회 득점왕에 오르면서 독일의 VfL 볼프스부르크로 이적했으며, 현재 독일 FSV 마인츠 05에서 공격형 미드필더로 뛰고 있다.
전주 조촌초등학교와 해성중학교, 전주공업고등학교를 졸업한 김영권은 전북 토종으로 전주대 재학시절인 지난 2010년 일본 프로리그 ‘FC 도쿄’에 입단하면서 실력과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현재는 중국 프로리그 명문팀인 광저우 에버그란데 FC에서 수비수로 뛰고 있으며, 국가대표팀 주전 센터백으로 맹활약하고 있다.
수비수인 김창수(일반 대학원)는 지난 2004년 울산 현대에 입단해 K리그 팀들을 거처 현재 일본 J리그 가시와 레이솔로에서 활약하고 있다.
전주대 축구부(감독 정진혁)는 지난 1985년에 창단해 전국체육대회 등 각종 전국대회에서 다수 입상한 축구 명문팀으로 많은 국가대표와 지도자를 배출했다.
또 김영권(중국 광저우 에버그란데)과 구자철(독일 FSV 마인츠 05), 김창수(일본 가시와 레이솔), 백용선(태국 프로팀), 조태근(태국 프로팀), 구경현(인도네시아 프로팀) 등이 해외 프로 팀에서 맹활약하고 있으며, 정혁·권순태(이상 전북 현대), 김슬기(경남FC), 박준혁(성남FC), 진대성·좌준협(제주) 등이 K-리그에서 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