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 입학전형실이 예비 대학생들에게 미리 대학을 체험하고 이해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선보이고 있다.
전북대는 지난 4월부터 대학을 방문하는 고교생과 교사들을 대상으로 ‘꿈과 끼를 키우는 대학탐방, 전공체험, 진로진학·입학전형 특강 및 캠퍼스 투어’를 실시하고 있다.
전북지역 각 고교들로부터 참여 희망을 사전에 접수 받아 실시하고 있는 전북대 전공체험 및 입학전형 특강 등 체험형 행사는 입학본부와 외에 대학의 모든 학과들이 참여하는 입체적인 프로그램이다.
지난 16일에도 전북대를 찾은 340여명의 군산여고 학생 및 교사들은 오전 9시에 대학에 도착, 오후 1시까지 진행된 ‘꿈과 끼를 키우는 진로·진학 및 입학전형 특강’에 이어 전북대 일원 캠퍼스 투어 및 각 학과에서 진행되는 학과 소개 및 전공체험 등에 참여해 평소 궁금하거나 관심 있는 분야를 이해하는 좋은 자리가 됐다며 호평했다.
한상언 입학본부장은 “대학의 고교공교육 정상화 기여를 위해 찾아가는 입학전형 설명회와 명사특강, 진로와 관련된 컨설팅을 실시하는 것 외에도 찾아오는 교육 수요자들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개발하여 선보일 계획”이라며 “이러한 체험 프로그램들을 통해 학생들의 자기주도적 진로 진학 설계능력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