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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선, 관광기념 상품으로 개발 가능할까?


... 고수현 (2014-05-23 09:09:41)




전주기전대학이 20일 제1회 프리창업 경진대회를 열어 학생들의 창업 경쟁력을 강화시키고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했다.

이 대회는 올해 최초로 열렸으며, 과별로 참가학생들의 신청을 받아 참가자 오리엔테이션과 사업계획서를 접수하고 예선심사를 거친 총 9팀의 본선진출자들이 PPT발표를 겨루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독창적인 아이디어로 대회에 참가한 결과, 대상 ‘버선 신는 날’ 팀(사회복지과), 최우수상 ‘말똥말똥’ 팀(재활승마과), 우수상 ‘D-Zerozone’ 팀(디지털포렌식수사과)이 수상했다.



이외에도 장려상, 노력상, 응원상을 받아, 총상금 800만원이 본선 진출팀에게 장학금으로 수여됐다.

대상을 수상한 사회복지과 ‘버선 신는 날’ 팀은 버선을 여러 가지 아이템으로 개발해 관광기념품으로 만들자는 아이디어로 직접 아이템을 제작해서 선보였다.

처음 시행된 대회임에도 불구하고 학생들의 다채로운 아이디어와 적극적인 참여로 젊음의 끼를 보여주는 시간이 됐다.

특히 대상과 최우수상 수상팀에게는 오는 7월부터 12월까지 자신들의 아이디어로 창업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